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장인물 소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목차

• 송하영 / 배우 김남길
• 국영수 / 배우 진선규
• 정우주 / 배우 려운
• 윤태구 / 배우 김소진
• 백준식 / 배우 이대연
• 허길표 / 배우 김원해
• 남일영 / 배우 정순원

 

송하영 / 배우 김남길

범죄행동분석관

모르는 사람은 하영을 찔러도 한 방울의 피도 나오지 않는 놈이라고 혀를 감지만, 하영은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며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응시하는 인물이다.

일부 단계에서는 좀 더 섬세한 시선으로 타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그의 감정은 표에 나오는 대신 자신의 내면에 점점 쌓인다.

 

하영이 다른 사람과 달리 보이는 이유다. 어렸을 때 수중에서 날아간 시신을 처음 보았을 때도 하영은 공포가 아니라 불쌍을 느꼈다.

 

6살 아이가 경험한 엄청난 외상으로, 이 아이가 둔해진 이유는 그 탓이라고 모두가 걱정했지만, 사실 그런 걱정은 일련의 편한 감정에 익숙한 성인들의 기분에 불과했다. 하영에게는 '물속에서 얼마나 무서워 외로웠을까'라는 감정이 먼저 전해졌기 때문이다.

 

형사가 되더라도 그런 느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영은 언제나 피해자와 유족을 가장 먼저 찾아내 가장 끝까지 신경을 썼다.

"좋은 범죄 수사관이 좋은 프로파일러가 된다." 영수가 범죄행동분석관의 적임자를 찾기 위해 세운 지론이었다. 하영은 그 지론에 딱 맞는 인물이었다. 누구보다 공감 능력이 높고,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형사.
더욱이 인간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않고 냉정함까지 유지할 수 있는 형사였기 때문이다.

용수의 눈은 정확했다. 하영은 범죄자의 마음속에 들어가 그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유일무이한 인물로,
이를 위한 '그화'에 빨리 적응했다.

 

 

국영수 / 배우 진선규

범죄행동분석팀장

위계질서가 강한 보수적 경찰 공무원 사이에서도 권위와 격식과 계급주의와 같은 편견에 휘두르지 않고,
진정한 권위가 무언가를 스스로 보여주는 감식반의 갓파자와 같은 존재. 덕분에 동료들에게 인기도 높은 그는 일찍부터 범죄심리분석의 필요성을 느꼈고, 긴 전략 끝에 하영을 발탁하고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빌이 높아질수록 그림자가 길어진다」라고 하는 그 옛 수사반장의 선견의 명을 기억해, 한국에서도 동기 없는 연속 살인 범죄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지만, 그때마다 용수는 눈앞에 놓인 단서를 찾으라는 말만 들었다. 당연한 반응이었다. 불길한 예측이 곧 오는 현실이 된다는 것은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서둘러 만들어진 범죄 행동 분석 팀의 활약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그 때는 아무도 몰랐기 때문이다.

불길한 예감은 틀림없으면...모든 상황이 용수의 생각대로 흘렀다. 불행한가 다행인지, 한국에도 동기 없는 끔찍한 연속 살인범이 잇달아 등장해, 마침내 범죄 행동 분석 팀의 필요성이 대두하기 시작한 것이다.

 

 

정우주 / 배우 려운

통계분석관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범죄 관련 정보와 함께 지리적 정보나 인구통계학적 정보 등 다양한 사건 자료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한다. 라고 말하고 있는데 사실, 사무실에서 할 수있는 일은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수행됩니다.

 

그럼에도 불평을 한번도 말하지 않고 일 처리조차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에 범죄행동분석팀의 '보물'이라며 영수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 의외로 천재적인 곳도 있고, 한번도 아무렇지도 않게 내뿜는 우주의 의견이 사건의 실마리를 잡는데 빛을 발하기도 한다.

 

 

윤태구 / 배우 김소진

기동수사대 1계2팀 팀장

잡히는 사람, 잡히는 사람을 불문하고 지류가 수컷 바닥에서 태구를 처음 만난 사람은 한결같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한다.

 

그러나, 아는 사람은 모두 알고 있다. 대략의 남자 형사는 저쪽에 갈 수 있는 능력자라는 것을… 강건하고 날카롭게 이성적이다.

 

그런 성정이 태구를 강력반의 형사로 이끌었다. 일견, 비틀어져 전투적으로 보이지만, 누구보다 날카롭게 절제할 수 있을 때 만들어지는 카리스마성을 충분히 발하는 기수대의 기둥. 하영과는 잘 부딪치지만, 게다가 그의 단단함을 신뢰한다.

다혈질이 횡행하는 경찰청에서 항상 중심을 잃지 않고 사건과 사람을 바라보는 인물. 솔직히 범죄자와 마주보는 것보다 여자이기 때문에 경험해야 했던 수많은 견제와 편견에 마주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런 보수적인 사회와 조직생활을 견디며 태구는 기수대 강력팀장의 자리에까지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색한 긴 머리는 왜 자르지 않는가라고 모두 진지하게 듣는다.

그러나 처음부터 대답을 원하지 않는 질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태그는 굳이 설명하지 않는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심정에 비하면, 내 몸의 방해 등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아무것도 없는 번거로운 일을 한 정도 가지고 있는 거기의 일을 해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대구의 마음이며 그 이유이기도 하다.

 

 

백준식 / 배우 이대연

형사과장

범죄행동분석팀이 그 자리에서 만들어졌지만 그것도 준식에게는 기회에 불과했다. 타인이 '근본이 없는 팀'이라고 떠들썩하지만 준식은 범죄행동분석팀이 와해하는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뒤로 물심 양면 유지에 노력했다.

그가 이렇게 노력하는 이유는 하나다. 수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건의 조기 해결을 위해서는 기수대와 분석팀의 다른 방식이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의리가 있고, 정도가 있고, 책임감도 강한 믿음직한 상사로, 상황에 따라서는 정석을 뒤집어, 그 자리를 뒤집을 수 있는 번흉도 가지고 있다.

 

 

허길표 / 배우 김원해

기수대장

하필이면 학연, 지연, 후천적(?) 혈연 관계까지 얽혀 언제나 자신에 대해 와서 터무니없는 부탁으로 세워지는 국영수가 귀찮고 견딜 수 없지만, 그래도 도표는 알고 있다. 영수의 말이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용수가 통찰력을 가진 후배라면 길표는 그 통찰력을 판별하는 선구안을 가진 선배다.

그래서 언제나 범죄 행동 분석 팀의 의견을 뒷받침하고 싶다. 상대에게 던지는 어려운 어조조차도 애정을 듬뿍 담을 수 있는데 아무도 그 마음을 오해하지 않는다.

용수를 만나기만 하면 부딪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좋은 사람 옆에는 좋은 사람이 따른다'는 사실은 길을 보면 알 수 있다.

 

남일영 / 배우 정순원

경장

기전이 좋고, 행동력이 더 빠르고 현장 체질의 형사. 다만, 가끔 생각보다 말이 앞으로 달렸기 때문에 태그에게 불평을 받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구를 존경하고 순종하는 인물. 「기수대 에이스」라고 불리는 테그와 함께 일해, 형사로서의 자랑도 있다.

직접 발로 달리는 것에 익숙한 전형적인 현장 체질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보통 형사들처럼 범죄 행동 분석 팀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지만, 함께 사건을 수사하고 그들의 능력을 인정하고 본심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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