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결말 갤러리 박지현 병원장 ?

 

박지현 그리고 김강열 이 두 사람의 운명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하트 시그널 출연자들 막바지에 다다르며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지현은 김강열에게 고기를 먹으러 가자며 데이트 신청을했습니다.이에 김강열은 수락을했고..이 상황을 천인우와 천안 나가 지켜보았죠.. 이때 천안나와 천인우는 서로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천안 나는 직진을 택합니다.
김강열에게 지현이랑 ''고기 먹으러 가?''라고 물었고 김강열은 그렇다고 하죠
이에 천안나는 용기를 내어 김강열에게 그럼 지현이랑 ''고기 먹고 나랑 카페 갈래?''라고 묻습니다.
이때.. 애꿎은 제 심장이 멈춘듯한 느낌을 받았네요..ㅠㅠ

김강열은 이때 엄청난 고민에 빠지고... 패널들도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자 김강열은 수락을 했고..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되었죠. 패널들은 ''저러면 되는 거냐",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숨죽여 모니터를 지켜봤습니다. 김강열은 잠시 생각을 가다듬고서 그래도 내가 선약이고 같이 
밥을 먹는데 중간에 카페를 너랑 가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을 하죠 김강열은 상당히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천안나에게
사과를 합니다. 이때 천안 나는 마음을 70% 이상 접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13회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입니다.
핫팩 햄버거 장면으로 아주 유명하죠 역대 하트 시그널 시즌 중에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강열-핫팩 남은 거 또 있어?
박지현-아니 나 하나밖에 없어
김강열 액션 들어갑니다.. 핫팩 만지는 척 손이랑 같이 잡기....ㅠㅠ 엄청난 재생수를 기록한 장면이죠
전.. 지금도 글을 쓰며 계속 보고 있는데 왜 이리 설렐까요...?
이때 박지현의 마음은 김강열에게로 갔다고 확신을 했습니다.

 

 

천인우가 마지막 자신과 박지현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임한결에게 부탁을 해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천인우는 "내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가흔이랑 약속을 잡고 나서 지현이 네가 강열이랑 약속을 잡았잖아.
그런데 난 오늘만큼은 너랑 함께하고 싶었어.. 그래서 네가 선약이 있지만 다시 한번 물어보고 싶었어 라고 하죠.

 

박지현이 하트 시그널 시즌3을 촬영하면서 이렇게 난처한 표정을 짓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대답을 망설인 이유를 말하는데요, "말로 설명하기 너무 힘든데 오빠에 대한 내 마음이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니까.
라고 말을 합니다. 오빠가 나를 이렇게 불러서 선약이 있음에도 물어오니까 대답을 하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하네요
그런데 박지현은 약속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김강열에게 물어보고 행동을 했을 거라고 하죠..
여기서 전 다 끝났다! 박지현은 김강열에게 마음을 줬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어질 수가없어도 이렇게 이어질수가 없는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두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인연이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박지현은 천인우와의 대화 끝에.. 혼자 밖으로 나와 오열을 하고 맙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 나심 했을까.. 내심 생각해봅니다. 천인우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지금껏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했다는 점과 박지현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는 점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든 것 같기도 하네요...

 

 

결국.. 많은 시청자님들이 예상한 대로 러브라인이 형성되었네요..
천인우는 이가흔에게로 박지현은 김강열에게로.. 하지만.. 반전은 꼭 존재하는 법 저는 1%의 가능성을 
가지고 한번 기대를 해보려 합니다.. 마음을 다잡은 천인우가 과연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가?
오열을 하면서 수많은 감정을 느꼈을 박지현은 어떤 마음을 하고 있을까? 정말 궁금하네요. 최종선택은 이제 3일이 남았습니다. 패널 이상민은 의미심장한 말을 하지요.. 서민재♥임한결 커플을 제외하고 나머지 커플들은 언제든지 러브 시그널이 바뀔 수 있다 고요.. 네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음 주.. 정말 기대되네요 ㅎㅎ